2014년 2월 20일 목요일

아차, 또 배가 빵빵....과식 후유증 피하려면




식초나 레드와인 마시면...


어쩌다보면 과식을 할 때가 있다. 과식이 나쁜 이유는 음식을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나오는 활
성산소가 몸에 해를 끼치기 때문이다. 활성산소는 세포를 공격하고, 심장병, 당뇨병, 암 등을
일으키는 위험인자로 꼽힌다.

그러나 일단 과식을 했다면 너무 자책하지 말자. 미국 건강생활잡지 ‘이팅웰(Eating Well)’이 과
식으로 인한 피해를 해결해주는 음식 5가지를 소개했다.


식초

샐러드에 뿌리는 식으로 한 스푼 정도의 식초를 먹으면 많은 양의 탄수화물 식사를 한 뒤에 혈
당이 치솟는 것을 완화시킬 수 있다. 혈당이 갑자기 올라도 그만큼 빠르게 떨어뜨릴 수도 있
다.


오렌지주스

고지방·고칼로리 식사에 오렌지 주스를 마신 사람들은 같은 식사에 맹물이나 설탕물을 마신
 사람들보다 활성산소 수치와 심장병을 일으키는 염증성 지표가 낮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와인

레드와인에 있는 항산화제는 심장병을 일으키는 화합물의 수치를 낮춤으로써 고지방 음식의
피해를 줄어준다. 하루 2잔 정도의 레드와인을 식사와 함께 즐기면 좋다.


과일

항산화제가 풍부한 딸기류, 포도, 키위, 체리 등의 과일을 먹으면 활성산소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과일이나 체소 없이 고칼로리 식사를 하면 건강에 나쁜 영향이 오래 갈 수 있다.


향신료

과식의 해로운 영향을 줄이려면 양념을 더해서 먹으면 된다. 연구에 따르면, 계피나 강황, 후
추, 마늘 등 양념을 넣어 고지방·고칼로리 식사를 한 사람들은 같은 식사를 양념 없이 먹은 사
람들에 비해 트리글리세리드와 인슐린 수치가 낮고, 항산화 수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트리글리세리드는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혈중 지방 성분이다. 연구팀은 양념이 지방 흡수를 늦
추고 그 속의 항산화 성분이 과식으로 생성된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것으로 추정했다.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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